[TV리포트=한아름 기자] 최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된 빅뱅 지드래곤이 짧은 바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빅뱅 지드래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24시간만 열람할 수 있는 게시물)를 통해 일상을 공유했다. 지드래곤은 “GD의 하루”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그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리를 꼬며 완벽한 포즈를 선보였다. 특히, 여름과 어울리는 선명한 초록색 반바지는 시선을 사로잡으며, 지드래곤의 패션 센스를 실감케 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빨간색 긴소매 니트를 착용하고 촬영한 사진도 게시했다. 지드래곤은 ‘빵 모자’라고 불리는 플랫 캡을 착용하며,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에서 지드래곤이 론칭한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을 상징하는 꽃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5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지드래곤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간 초빙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초빙교수로서 지드래곤은 카이스트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카이스트와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초빙교수 임명 당시 지드래곤은 “수많은 과학 천재들이 배출되는 카이스트의 초빙교수가 돼 영광이다”라며 “최고의 과학기술 전문가들과 나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영역이 만나서 큰 시너지, ‘빅뱅’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는 유쾌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지드래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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