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조혜정이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공개하며 극적인 변화를 자랑했다.
16일 조혜정(31)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 기능(24시간만 열람할 수 있는 게시물)을 통해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스물네살?의 나. 조금 귀여웠던 것 같네”라는 캡션을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사진에 담긴 과거 조혜정의 모습은 MBC 드라마 2016년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 당시다. 그는 역도부 정난의 역을 소화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체중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조혜정은 다이어트를 통해 날씬한 몸매를 되찾았다. 특히 볼살이 통통했던 과거 모습과 달리 그는 갸름해진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 가느다란 팔다리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992년생인 조혜정은 2014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4로 데뷔했다. 2015년엔 부친 조재현과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처음이라서’, ‘연금술사’, ‘상상고양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역도요정 김복주’, ‘고백부부’, ‘달빛남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아빠 조재현의 미투(성폭력 고발 운동) 파문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한동안 근황을 전하지 않았던 그는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했으며 지난 2월 자신의 온라인 채널을 개설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구독자 약 3천 명을 보유하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조혜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1
맘 아프다. 지 애비 멍에를 올곧히 쓰고 사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