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지하철역에서 찍은 증명사진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며 제작진을 웃게 만들었다.
16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선 ‘승늉이들 고마워요 (구독자 30만 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윤승아가 구독자 이벤트 선물을 사기 위해 외출에 나선 모습이 나선 모습이 담겼다. 윤승아는 제작진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백화점으로 이동했다.
윤승아는 지하철을 타러 가며 “밥을 먹고 난 후라 졸린데 도착하자마자 커피를 먹어야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지하철역에서 증명사진 기계를 발견한 윤승아는 증명사진을 찍기 위해 들어갔지만 기계가 꺼져 있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작동이 되는 또다른 증명사진 기계를 발견한 윤승아는 즉석에서 증명사진 찍기에 도전했다. 윤승아는 본인도 유튜브 채널 구독자라며 선물을 갖고 싶어 했던 남편 김무열을 언급하며 “오빠가 (본인도)구독자라고 그래서 김무열 님에게 선물로 줄 것”이라고 웃었다.
즉석에서 포즈를 취하며 증명사진을 찍은 윤승아는 “너무 현실감 있게 나온다”라고 웃었다. 이어 출력된 증명사진을 확인한 윤승아는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저 이렇게 납작하게 생겼어요? 저 이렇게 요즘 다시 살이 쪘나요?”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너무 귀엽게 나왔는데요”라고 웃었다.
증명사진을 찍은 후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윤승아는 다시금 커피에 대한 갈증을 밝히며 “요즘 김원이 감기 걸려서 잠을 잘 못자서 너무 졸리다”라고 육아의 고충을 드러내기도.
이어 백화점을 찾은 윤승아가 자신이 즐겨 쓰는 스킨케어 제품을 비롯해 구독자를 위한 선물 쇼핑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윤승아는 “너무너무 고맙다. ‘승아로운’ 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라며 구독자를 향한 고마움을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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