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10분이면 충분한 이효리의 유혹이 다시 시작됐다.
15일 이효리의 소셜 계정엔 “리프트 쭈구리 오랜만. 악뮤, 악뮤 팬 분들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사진엔 금일 진행된 악뮤(AKMU)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2024 AKMU 10th ANNIVERSARY CONCERT [10VE]’에 게스트로 나선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무대서 히트곡 ’10 Minutes’을 열창한 이효리는 왼쪽 어깨가 드러난 오픈숄더 티셔츠에 핫팬츠, 무릎 보호대로 2000년대 초반 Y2K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 감탄을 자아냈다.
’10 Minutes’은 지난 2003년 발매된 곡으로 무려 21년의 세월에도 변함없는 이효리의 미모 또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Y2K 열풍에 힘입어 ’10 Minutes’이 전 세계적으로 역주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방송된 ‘할명수’의 게스트로 나선 이효리는 대학축제 섭외 1순위로 꼽히고도 무대에 오르지 않는데 대해 “다 옛날 노래라 나가기 뭐하더라. ’10 Minutes’이 인기 있다고 하는데 나도 이유를 모른다. 갑자기 왜 그 노래로 그러는지”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10 Minutes’을 리메이크해서 활동할 생각은 없나?”라는 질문엔 “‘본인이 등판해라’ 이런 얘기가 많은데 내 몸이 옛날 같지가 않은데 어떻게 나가나. 사람들이 기대하는 게 있지만 난 지금 배가 쭈글쭈글하다. 그런데 어떻게 크롭탑을 입고 나가겠나”라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효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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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or Bea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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