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덱스가 이시언과 스위스에서 라인 폭포 브로맨스를 뽐냈다.
14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선 ‘살 떨리는 스위스 물가 (with 이시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스위스로 떠난 덱스와 이시언의 스위스 여행기가 담겼다. 라인폭포를 찾은 두 사람. 물이 고인 식수대가 있는 곳을 발견한 가운데 덱스는 “한번 마셔보겠다”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마시라고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이런 것들이 태계일주 멤버들의 장점이다. 일단 먹고 얘기하는 거”라고 웃었고 덱스 역시 “우린 먼저 입을 대봐야 한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라인 폭포 보트 투어에 나선 두 사람. 함께 배에 오른 가운데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덱스는 “배우는 배우네. 잘생겼네”라고 이시언의 외모를 칭찬했고 이시언은 민망한 듯한 반응을 보이며 셀프 디스, 웃음을 자아냈다.
보트 투어를 마친 후 계단을 타고 라인 폭포를 오르는 두 사람. 힘들게 올라 폭포를 잠깐 보고는 “다 봤다. 너무 좋았다”라고 말하고는 후회 없이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덱스는 “남자들 너무 낭만 없는 게 여기 한 10분 봤나?”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5분 정도 느꼈으면 잘한거야”라고 거들며 여행 취향까지 잘 맞는 브로맨스를 뽐냈다.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짐을 챙겨 다시 기차역으로 향했다. 역에서 보이는 풍경에 감탄하며 이시언은 “내가 가본 해외 중에서 여기가 가장 예쁜 것 같다”라고 말했고 기차에 타서도 평화롭고 그림 같은 자연 풍광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2일차 숙소를 찾은 두 사람.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숙소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스위스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언은 배우에 도전한 덱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시언은 덱스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지인 배우가 있다며 “‘덱스 연기 어떠니?’라고 물었더니 ‘장난 아니야. 겁이 없어’ 그러더라. ‘잘해 못해?’ 물었더니 ‘장난 아니야. 겁이 없어’ 말하더라. 기본적으로 겁이 없다는 것은 잘한다는 거다”라고 덱스를 칭찬했다. 이에 덱스는 “솔직히 잘하진 못한다. 제가 봤을 때 잘하지 못하는데 조금 더 기회가 주어지면 잘 해질수도 있을까? 이런 생각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시언은 덱스에게 연기자 선배로서 애정 어린 조언을 전했다.
한편 덱스는 14일 공개된 영화 ‘타로’에 출연했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덱스101’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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