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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재결합 한창인데…무거운 소식 전해졌습니다

김현서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타아라 아름이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아동학대 의혹에 이어 사기 혐의 피소까지 당했지만, 그는 여전히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름 사건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다. 그는 돌연 전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새 남자친구 A씨와의 재혼을 예고했다. 아이들을 전남편 B씨에게 맡겼다고 말했던 아름은 지난 3월 B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B씨가 아이들의 얼굴에 대소변을 봤다면서 “모든 녹음 증거들을 다 모아놓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수사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B씨는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으며, 아름은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아름의 모친 역시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를 받고 있다. 

진술분석전문가들이 아동의 진술을 분석한 결과 신빙성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름이 아이들에게 피해 사실 진술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참고인의 외압이 작용된 정황이 의심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아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말했던 내용은 일부에 불과하고, 절대 되물어서 녹음하지 않았다”라며 부인했다.

아름을 둘러싼 의혹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최근 경기 광명경찰서에는 아름의 사기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고소장 3건이 접수됐다. 예상 피해금액은 3700만 원 상당이다. 

아름은 지난 3월부터 A씨와 함께 SNS 팔로워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아름은 계정이 해킹돼 명의를 도용당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아름에게 돈을 빌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해킹 당했을까봐 손가락 3개랑 얼굴 나오게 인증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더니 바로 보내주셨다. 그것도 해킹이냐”라고 반박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아름은 “어떻게 제 폰에 있는 사진을 이용해가며 (인증 사진을) 해줬는지 모르겠지만 가장 유력한 해킹범이다”라고 해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아름이 팔로워에게 돈을 빌린 이유가 스포츠 도박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오며 비판을 더했다. 이를 부인한 아름은 “다 해킹범이 저지른 일”이라며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던 4월, 아름은 돌연 A씨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앞서 그는 A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힌 바 있어 충격을 더했다. 이후 그는 그동안 A씨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면서 자신 역시 피해자임을 호소했다.

1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한 A씨는 “(돈은) 아름이 쓴 거다. 조사나 변호사, 수사관이 다 파악됐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아름은 “그 돈은 A씨가 사용한 게 맞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간 ‘해킹범의 소행’이라고 주장해왔던 아름은 지난달부터 입장을 바꿔 “내가 자는 사이 (A씨가) 내 폰을 사용해 사기를 쳤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제가 제일 억울하다. (피해자인) 당신들 마음도 안다. 내가 참고 살고 있으니 기다리면 돈을 받을 수 있을 거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아름이 직접 돈을 빌린 점 등을 들어 아름 역시 공범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아름은 자신을 둘러싼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피해자임을 호소하고 있다. 아직 수사가 종결된 것은 아니지만, 갖은 의혹으로 인해 이미 아름은 신뢰감을 잃은 상황이다. 이에 그의 수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티아라 원년 멤버 함은정, 큐리, 효민, 지연이 최근 15주년 기념 완전체 출격 소식을 전했다. 미니 6집 ‘DAY BY DAY’부터 그룹에 합류한 아름은 이번 재결합 멤버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아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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