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방송인 박명수(53)가 에스파 윈터(23)와 함께 에스파 노래 ‘아마겟돈’ 챌린지에 참여하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13일, 에스파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박명수와 윈터의 챌린지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윈터는 밝은색 니트와 흰색 바지를 착용해 포근한 분위기를 완성했고, 박명수는 깔끔한 정장을 착용해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대조된 의상을 착용한 윈터와 박명수는 의상만큼이나 통일성 없는 춤 실력을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했다. 원곡자답게 완벽하게 춤을 소화하는 윈터와 달리 박명수는 박자가 맞지 않았지만 심취한 듯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챌린지 영상이 끝날 때, 박명수와 윈터는 머리를 나란히 하며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윈터는 보조개를 보여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고, 박명수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50대답지 않은 귀여운 매력을 자랑했다.
이날 윈터는 채널 ‘채널훈훈’에 출연해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며, 차세대 ‘연기돌’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채널훈훈’에서 박명수는 가발을 쓰고 ‘얼굴천재’ 차은수를 연기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차은수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이름과 박명수의 이름을 합친 박명수의 ‘부캐릭터’다.
윈터는 ‘채널훈훈’에서 차은수와 로맨스 연기를 펼쳐 이목을 끌었다.
박명수는 지난해 8월, 자신이 진행하는 채널 ‘할명수’에서 ‘실물갑’ 여자 아이돌로 윈터를 꼽은 바 있다.
당시 박명수는 “내가 본 사람 중에서 가장 예뻤던 친구는 에스파 윈터”라며 “윈터는 현실에 있기 어려운 인물이다”라고 윈터의 미모를 칭찬했다. 그는 남자 아이돌 ‘실물갑’으로는 제로베이스원 한유진을 선택했다.
한편, 박명수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하고 있다.
윈터가 소속된 에스파는 최근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해 전 세계 음원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아마겟돈’ 활동을 마친 에스파는 오는 7월 3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에스파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할명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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