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의 멤버 원희(16)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14일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원희는 이번 주 촬영 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당분간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발목 부상을 입은 원희는 오는 15일 진행되는 ‘알리익스프레스 2024 위버스 콘 페스티벌'(AliExpress 2024 Weverse Con Festival )에서 의자에 앉아 무대에 참석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가 강한 상황”이라며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원희는 지난 3월 미니앨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를 발매하며 데뷔했으며, 타이틀곡 ‘마그네틱’과 수록곡 ‘럭키 걸 신드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 아일릿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제기한 ‘뉴진스 표절’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빌리프랩 측은 반박 입장문과 영상 등을 공개하며 “표절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뉴진스 표절 그룹’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아일릿 멤버들은 많은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원희는 50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악플을 신고, 차단하는 모습이 발견되거나,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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