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예승이’ 역을 맡아 전 국민을 울린 아역 배우 갈소원이 훌쩍 자란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끈다.
12일 갈소원의 관계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소원이가 벌써 고등학교 졸업 앨범이라니… 너무 잘 크고 있다”라며 갈소원의 고등학교 졸업앨범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이승철님 뮤직 비디오도 등장했습니다. 야호 #갈소원 #열아홉살 #이승철 #비가와”라는 문구를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갈소원이 고등학교 교실과 야외에서 졸업 사진을 찍으며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넥라인이 훤히 드러난 붉은색 드레스를 착용해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갈소원은 똥머리를 질끈 묶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의 몰라보게 성숙해진 미모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갈소원은 2006년생 현재 만 17세로 곧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 성인을 코 앞에 둔 갈소원의 모습이 ‘7번 방의 선물’의 어린 아이 ‘예승이’ 시절의 모습으로 그를 기억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갈소원은 2013년 개봉한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류승룡 딸 ‘예승이’로 등장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JTBC 드라마 ‘클리닝 업’에 출연했다.
또 갈소원은 지난해 7월 11일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엄친아’로 자란 근황을 전해 ‘정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당시 갈소원은 제주도 한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사실과 함께 제주도민체전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김연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