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방송인 김신영(40) 이 버킷리스트에서 ‘바디 프로필 촬영하기’를 과감하게 포기한 이유를 밝혀 이목을 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 김신영은 청취자와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토크를 진행하던 중 ‘바프'(바디 프로필)를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바디 프로필을 찍는 게 버킷리스트”라고 고백하며 “신디도 몇 년 전에 ‘바프’ 얘기하지 않았냐”라고 질문을 했다. 김신영은 “맞다. 입이 쏙 들어갔다. 저는 버킷리스트에서 지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보디프로필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김신영은 “몸이 상한다고 한다. 특히 피로도가 높은 사람들에겐 몸이 상할 수 있다더라”라며 건강상의 이유임을 알렸다. 이어 그는 “바디프로필도 바디프로필이지만 일단 내 몸이 건강해야 다른 버킷리스트로 채우지 않나. 빠르게 결정했다. 바로 지웠다. 그냥 건강하게, 무탈하게 살자로 전환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신영은 과거 38㎏를 감량한 뒤로 약 10년간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평소에도 다이어트나 운동 등에 대한 발언을 자주 언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4일 방송된 MBC FM4U ‘정희’에서 그는 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시작부터 ‘보이는 라디오’ 오픈을 했는데 청취자들이 아시는 거 같다. ‘신디 살이 많이 빠진 거 같다. 턱으로 과일 자르기 가능할 듯’이라고 하시는데 A4 정도는 자를 수 있다”라며 “한 달 새에 한 5kg 정도 감량을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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