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12일(오늘) 전역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오래만에 완전체 멤버가 모두 모여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방탄소년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다녀왔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BTS 완전체 모습이 공개됐다
군복을 입은 진 곁에는 정국, 지민, RM, 제이홉, 뷔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전역 현장에는 없었던 슈가까지 한자리에 모여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헉 일곱명이다”, “7방탄 소중하네”, “얼마만에 완전체냐”, “진짜 너무 행복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22년 12월 입대한 진은 육군 5사간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며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하게 됐다. 현재 전원 복무 중인 멤버들은 그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휴가를 내고 현장을 찾았다. 특히 군악대에서 복무하는 RM은 직접 색소폰을 들고 나와 노래를 연주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전역 다음날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진’s 그리팅스(Greetings)’ 순서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할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4월 입대한 제이홉은 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있으며,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뷔와 함께 입대한 RM은 현재 강원 화천 소재 육군 제15보병사단에, 지민과 정국은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진에 이어 제이홉, 슈가가 차례로 전역할 예정이며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오는 2025년부터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방탄소년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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