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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여배우’ 지목됐던 고준희, 무거운 심경 고백했습니다…

김현서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현서 기자] 2019년 대한민국을 충격의 몰아넣었던 ‘버닝썬 사태’. 이에 그간의 행각이 적발된 스타도, 피치 못하게 피해를 본 스타도 있다. 최근 BBC에서 공개한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 다큐멘터리를 통해 당시 사건이 조명되며, 스타들 역시 당시 사건을 재언급하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11일 고준희는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 출연해 버닝썬 사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앞서 고준희는 버닝썬에 연루됐다는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당시 ‘정준영 단톡방’에서는 ‘뉴욕에 간 여배우’가 언급됐는데, 해당 여배우가 고준희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고준희가 직접 부인했지만 의혹은 계속됐다.

장성규가 해당 루머를 언급하자 고준희는 “그 쌍 X의 XX들”이라고 말하며 “저는 솔직히 이야기하면 버닝 썬에 왜 제가 나오는지를 모르겠다. 거기가 어딨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라고 말했다. “승리와 찍은 사진이 루머의 발단이 됐다”라고 말한 그는 “잡지 유방암 캠페인 행사를 갔다. 그 당시 (승리가) 저와 같은 기획사였다. 셀카 하나만 찍어달라고 해서 찍은 거다. 저는 그 친구와 맞팔이 아니라서 SNS에 그 사진을 올린지도 몰랐다”라고 이야기했다.

회사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당시 소속사는 방치를 했다고. 고준희는 “배우는 이미지가 생명인데 아니라는 기사를 못 내주냐. 그래서 이 기획사를 나가서 혼자 변호사를 선임했다. (해명을 곧바로 못하니까) 인정을 한 꼴이 되어버렸다. 계획했던 일까지 다 취소되고 못하게 되기도 했다”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버닝썬 사태로 발각됐던 일명 ‘정준영 단톡방’의 피해자도 있다. 이들은 논란이 된 단톡방에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멤버로 오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이 대표적이다.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거론됐던 그는 정준영에게 1:1 대화방에서 불법 동영상을 공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논란이 됐던 단톡방 멤버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용준형은 “몇 년 동안 언론과 많은 분들께서 제가 그 사건의 인물들 중 하나며 ‘대화방의 일원이다’, ‘불법 촬영물을 소비했다’라고 수없이 오르내렸고 저는 사실이 아닌 부분에 있어서 말씀드렸다. (하지만) 저는 관계도 없는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되어버렸다”라고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상처 나고 흉이 지더라도, 견디고 참아내겠다. 부디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과 사람들, 부족한 저를 바라봐 주시는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이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모델 출신 이철우도 ‘정준영 단톡방’ 의혹을 일축했다. 앞서 ‘버닝썬 논란’이 이어질 당시 그는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문제가 되고 있는 대화방에 이철우는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명확히 알려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BBC 다큐멘터리로 ‘버닝썬 게이트’가 재조명된 후 이철우에 대한 의심이 또 한번 제기되자 그는 지난달 20일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제가 언급되는 대화방은 2016년 JTBC 예능 ‘히트 메이커’ 출연 당시 촬영에 필요한 스케줄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 대화방’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악플들로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 지인들까지 고통받고 있다”면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은 삼가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후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력히 대응하겠다”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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