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강형욱 갑질논란’으로 존폐 기로에 놓였던 ‘개는 훌륭하다’가 방송을 재개한다. 단,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강형욱의 복귀는 미정이다.
11일 KBS는 “‘개는 훌륭하다’가 오는 17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해당 방송분에 강형욱은 출연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양 예능으로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래 5년째 순항해왔다.
그런데 최근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강형욱이 갑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개는 훌륭하다’ 또한 유탄을 맞게 됐다.
앞서 자신이 강형욱 부부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강형욱 부부에게 지속적인 가스라이팅과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 공황장애와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면서 갑질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침묵을 지키던 강형욱은 논란 일주일 만에야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CCTV감시 논란을 비롯해 여직원 탈의실 CCTV논란, 메신저 감시 논란, 화장실 통제 논란, 명절 선물(배변봉투 스팸) 논란, 레오 방치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으나 전 직원들의 재반박이 이어지면서 상황은 진실공방으로 번졌다.
금일 보듬컴퍼니 전 직원 2인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형욱 부부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개는 훌륭하다’ 제공
댓글151
개같은 직원한테 물려서 개고생이다 결국 다거짓말 탄로나니까 사내메신저 하나 걸고넘어지네 ..명예훼손으로 소송하세요 그리고 힘내세요안믿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욕하는 사람들은 자격지심 피해의식 있는 잘난사람들 흠집나는거 좋아서 먼일있으면 개같이 달려드는 우리나라 암같은 존재들 항상있는 사람둘입니다 내주변도 다 강형욱님 잘못없다고 그럽니다 걱정마세요
회사 상사나 사장 좋게 얘기하는사람 드물걸요 갑은 늘 불만이있기 마련이죠..직원들 나빠요
백파
어지간 하면 그냥 넘어 가 줄만 할테데 입장을 바꾸어놓고 생각을 해 보면 그만한 갑질 안 당하고 직장생활 안해 본 사람 없습니다 본인도 대기업에서 30년 근무 했었지만 수없이 상사에게 갑질을 당해도 목구멍이 포도청 이라고 참고 견디다 보니 어느새 정년이 되었 드군요 갑질이 더러우면 퇴사를 하여 다른 직장에 재 취업을 하던지 내가 회사를 차려서 운영을 해 보는 것 도 생각 해 볼 문제이고 글쎄요 말이 쉬워 사업이지 그거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군요 사업을 하려면 간 쓸개 모두 빼 놓고 해야 합니다 사람 관리가 제일 어렵더군요
강형욱님 다시 볼수있길 바랍니다 강아지들은 어떡하라고 ㅠㅠ
개훈련다들 다 그러네? 찬종이도 뭔 문데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