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아빠, 동생들과의 추억을 공유하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끈다.
10일 김민국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 어느 것도 변하지 않은. 그나저나 아버지는 자웅동체셨나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13년 방영된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당시의 아버지 김성주와 둘째 동생 김민율, 막내 김민주 양의 모습과 현재 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본에는 김정주가 자녀인 김민율, 김민주와 함께 소파에 앉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민율과 김민주 역시 아버지와 같은 곳을 쳐다보는 등 세 사람의 ‘판박이’ 같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10년이 지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도 세 사람은 10년 전과 동일한 포즈를 선보였다. 민율 군은 아버지 김성주의 다리를 베고 누워 있으며, 민주 양도 훌쩍 자란 소녀의 얼굴로 근황을 전해 시선을 모은다.
두 자녀는 아버지 김성주와 똑 닮은 이목구비를 뽐내는 한편, ‘아빠! 어디가?’ 출연 시절과는 달리 훌쩍 자란 모습으로 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앞서 김민국은 지난 2013년 ‘아빠! 어디가?’에 김성주와 함께 출연해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을 받았다. 2004년생인 김민국은 지난해 미국 명문 뉴욕대학교에 진학한 사실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민국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일상 사진을 꾸준히 게재하며 네티즌과 소통 중이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김민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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