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임신 중인 개그우먼 이은형이 먹덧이 다시 왔다고 고백했다.
7일 이은형과 강재준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선 ‘임신로그 29주 마지막 3D초음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은형과 강재준이 마지막 초음파 검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병원으로 향하며 이은형은 “오늘은 깡총이의 모습을 초음파로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날”이라고 밝혔고 강재준은 “내 생각에는 눈은 정말 너랑 똑같이 생겼을 것 같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은형은 “이제 먹덧이 다시 온 것 같다”라며 햄버거에 푹 빠졌다고 털어놨고 강재준은 “임당검사 다시 해봐야 할 것 같다. 나도 임당 검사해야 한다. 나도 부어서”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였다. 이에 이은형은 “부은 게 아니라 살찐 것 같은데…”라고 팩폭을 날리며 폭소를 자아냈고 강재준은 폭소를 터트리며 “먹덧, 부부는 함께 하는 거래”라고 덧붙였다.
병원에 도착해 예방접종을 하고 태아 초음파 검사를 하는 가운데 강재준은 태아의 모습에 “진짜 많이 컸다” “눈이 은형이 같다” “그때보다 얼굴이 더 성장했다. 어른이 됐네”라고 감탄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순댓국집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은형은 “순댓국을 먹는 이유가 어제 백일해 주사를 맞았는데 너무 뻐근하더라”고 말했고 강재준은 “뻐근하고 졸리더라. 우리 그때도 임당검사 했을 때도 순댓국을 먹었지 않나. 우리가 순댓국을 좋아한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장소를 옮겨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함께 보는 두 사람. 이은형은 강재준의 얼굴에 태아의 사진을 비교하며 “똑같이 생겼다” “깡총이 잘생겼다”라며 2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 7년 만에 임신해 큰 축복을 받은 이들은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유TV’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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