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 진전에 큰 도움이 되는 스킨십. 사랑하는 연인에게 스킨십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사랑꾼’ 스타를 모아봤다.
먼저, 코미디언 안영미가 남편과 장거리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가운데 가장 불만스러운 것이 바로 ‘스킨십’이라고 밝혀 이목을 끈다.
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코미디언 안영미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안영미는 지난해 아들을 출산하며 약 1년간의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이날 안영미는 스튜디오 등장과 동시에 母벤져스를 향해 큰절하며 “육아휴직 이후 첫 공중파 출연”이라고 고백해 큰 환영을 받았다.
이어 해외에 거주 중인 남편으로 인해 장거리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안영미는 나 홀로 육아에 이어 남편 없이 돌잔치까지 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남편에게 가장 불만스러운 것에 관해 ‘스킨십’이라며 폭탄선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하는 한편, “(남편이) 안아주고 뽀뽀해 주는데 그다음은 안 간다”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심지어 그는 남편에게 실오라기 한 장 걸치지 않은 커플 ‘올 누드’ 화보를 제안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2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했다. 이후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특히 안영미는 과거 방송에 출연해 여러 차례 임신을 바라는 듯한 모습을 보여 그의 임신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냈다.
지난 2021년 10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하차하며 안영미는 “시즌2까지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8개월 만에 미국에서 잠깐 들어온다. 두 달 동안 임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19금 사생활을 솔직히 알리기도 했다. 이후 출연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안영미는 “남편이 8개월 만에 미국에서 잠깐 들어온다. 두 달 동안 임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재차 강조해 임신을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배우 최대철은 스킨십을 거부하는 아내의 모습에도 지칠 줄 모르는 ‘뜨거운’ 애정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지난 4월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출연한 최대철은 미모의 아내를 향한 ‘짝사랑’ 면모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대철은 청소기를 돌리며 열심히 집 안 청소를 하는 아내의 뒷모습에 급격히 벌렁거리는 콧구멍부터 아내의 엉덩이에 발을 가져다 대는 등 거침없이 스킨십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부엌에서 볼일을 보고 있는 아내를 향해 ‘구애의 춤’을 추며 다가가 아내의 몸에 밀착하는 등 신혼을 연상케 하는 뜨거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계속되는 스킨십 거절에 상처받은 듯한 최대철은 개인 방에서 예사롭지 않은 스트레칭을 선보인 후 속의 뜨거움을 없애려는 듯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운동을 시작하려고 자세를 잡은 그의 뒷모습에 최대철의 아내는 웃음을 터뜨리며 “몸매가 너무 웃겨서”라고 말했다. 이에 발끈한 최대철은 “이래 봬도 상당한 몸매야!”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옛날엔 몸매도 좋더니”라며 바로 다시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대철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방송인 조혜련의 동생이자 배우인 조지환은 아내인 쇼핑 쇼호스트 박혜민과 달달한 모습을 공개해 의도치 않게 조혜련에게 부끄러움을 안긴 바 있다.
지난해 10월 2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혜련은 과거 방송에 출연한 남동생의 부부관계 발언으로 한동안 얼굴을 가리고 다녔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이날 김구라는 조혜련을 향해 “(남동생) 조지환이 모 프로그램에서 (아내에게) 너무 성관계를 요구한다는 게 화제가 되지 않았나. 집안 자체가 (활력이 남다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조혜련은 “32시간 마다 요구한다는 거였을 거다”라며 구체적인 시간을 꼭 짚으며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인터넷이 시끄러워 고개 숙이고 다녔다. 모자 쓰고 다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혜련의 남동생 부부 배우 조지환 쇼호스트 박혜민은 2020년 9월 채널A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조지환의 아내 박혜민은 “남편이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부부관계도 너무 많이 요구한다”라며 “장소 불문하고 32시간마다 관계를 요구한다. 형님(조혜련)네 집, 병원 앞 숙소, 주차장에서도 해 봤다”라고 고백해 큰 화제가 됐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MBC ‘전지적 참견 시점’,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채널 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SBS ‘미운 우리 새끼’
댓글3
ㄷㄱ
1,아르미 요주인물
ㄷㄹㅇ
친인간들이야기그만올려라 짐승들도아니고 자식들보기에 부끄럽지도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