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열애설 상대인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로맨틱하게 크루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돼 화두에 올랐다.
6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8world에 따르면, 최근 리사가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크루즈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인터넷에 유포된 영상에선 두 사람이 파티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에는 프레데릭 아르노가 서 있었고, 그 뒤에는 리사가 자리하고 있었다.
이때 영상 후반부에 조명이 어두워지자 프레데릭 아르노는 리사에게 돌아섰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두 사람이 키스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했다.
많은 이들은 로맨틱한 장면이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그러나 일부는 열애도 인정하지 않는 리사가 팬들을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고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물론 프레데릭 아르노는 옆을 향해 말하고 있었고, 리사는 계속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키스한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앞서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당시 리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의 열애설에 대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으나 여러 차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프레데릭의 아버지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2023년 7월 포브스 집계 기준 2111억 달러, 한화로 약 287조 원으로 세계 1위에 안착했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세계 최대 사치재 제조사인 LVMH와 모기업인 디올 SE의 이사회 의장 직책을 오랜 기간 역임하며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리사는 지난 2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1인 기획사 ‘LLOUD’ 설립 소식을 전했다. 리사는 “제 음악과 연예 활동에 대한 저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LLOUD를 소개합니다. 새로운 경계를 함께 헤쳐 나가는 흥미진진한 여정에 저와 함께하세요”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나오미 캠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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