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연예인 남사친과 단둘이 여행을 떠난 가운데 남사친의 정체가 공개돼 이목을 끈다.
3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사친이랑 단둘이 여행 가는거 가능?! #다라투어 #보홀 #필리핀’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드러난 산다라박의 남사친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배우 정일우였다. 산다라박은 정일우와 함께 비행기에서 다정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산다라박은 브이를, 정일우는 손등으로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방영된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방영 이후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필리핀 보홀로 함께 여행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여행에서 정일우는 빨간색 배경에 하얀 꽃무늬가 있는 하와이안 셔츠를 착용해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박의 경우 밝은 베이지 색상의 터틀넥 니트를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단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정일우도 같은 날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산다라박과 필리핀에서 여행 중인 근황을 전해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정일우는 해외여행 소감에 관해 “필리핀 여행을 처음이다. 정말 즐겁다”라고 말하며 산다라박과 여행하는 사진들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산다라박은 씨엘과 오는 8월 24일에서 25일간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 해변에서 개최되는 ‘워터밤 싱가포르 2024’ (WATERBOMB SINGAPARE 2024) 행사에 참여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산다라박·정일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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