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최병길PD와의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3일 서유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나는 오늘부로 대한민국에서 인정한 합법적이 (돌아온) 싱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서유리는 차 안에서 활짝 웃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근심을 내려놓은 듯 은은하게 미소짓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발랄함이 엿보인다.
이로서 서유리와 최병길PD는 이혼 조정을 마무리하고 완전히 남남이 됐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 뒤 부부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려왔다.
그러던 지난 4월 서유리는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며 “최선을 다해보았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라며 이혼 조정 중임을 알렸다.
또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는 “너무 행복하다. 나는 너무 좋고,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면서 ” 여자로서 사랑을 못 받고 인정받지 못했다. 재산은 그동안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이 있고, 앞으로 벌 거고, 능력도 괜찮다. 앞으로 소개팅도 할 거고 아기도 빨리 낳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언급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서유리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일부러 씩씩하게 보이려고 밝고 센척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게 기사로 나갔다. 그런 오해에 아주 속상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최근 서유리는 채널A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이혼이라는 큰일이 후련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상처가 오더라”라며 속마음을 털어놨으며, 외로운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서유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