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대중에게 각인된 이미지를 뛰어넘고 스스로 ‘인생 2막’을 연 스타들이 있다. 예상치 못한 변신을 예고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3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MC몽(44)이 빌런36이라는 이름으로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라며 “MC몽은 배드빌런을 ‘5세대 최강 걸그룹’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일에도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며 필요한 멤버들과 스탭들과 함께 멋진 팀을 만들 계획”이라고 배드빌런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그간 MC몽은 솔로 앨범과 여러 아티스트 앨범을 프로듀싱한 경험은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신인 그룹을 론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MC몽이 프로듀싱한 신인 걸그룹 ‘배드 빌런’은 어떤 모습일지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MC몽은 과거 발표한 히트곡 ‘180도’, ‘서커스’, ‘너에게 쓰는 편지’, ‘천하무적’, ‘아이 러브 유’, ‘오 땡큐’, ‘미치겠어’ 등을 통해 프로듀싱 실력을 입증했다.
MC몽이 프로듀싱한 그룹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 소속 7인조 신인 걸그룹으로, 3일 정식 데뷔한다. ‘배드 빌런’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에 출연한 휴이와 윤서와 비밀 병기로 알려진 이나, 빈, 켈리로 구성됐다.
방송인 겸 코미디 작가 유병재(36)도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3일 유병재는 기존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를 떠나고 동료들과 함께 설립한 블랙페이퍼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소속사 대표 겸 1호 아티스트로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유병재는 2022년 12월 매니저로 알려진 유규선과 ‘유퀴즈 온더 블록’의 메인 작가 이언주와 함께 블랙페이퍼를 공동 설립했다. 블랙페이퍼는 설립 1년 만에 TVING 오리지널 ‘소년 소녀 연애하다’, MBC ‘솔로동창회 학연’ 등을 제작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유병재는 “2011년 유튜브를 시작한 1세대 크리에이터로서 혼자만의 힘으론 한계가 뚜렷함을 여실히 느낀 십여 년이었다. 이에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블랙페이퍼’를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재능 있는 콘텐츠 창작자들이 ‘병재 업고 튀어 오를 수 있도록’ 그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등판이 되고 싶다”라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블랙페이퍼는 PD, 작가, 연출자, 1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창작자들을 위한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댓글1
발치몽
그냥 조용히 혼자해라 애들은 무슨죄가있나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