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이병헌의 사적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던 그룹 글램 출신 BJ 김시원이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끈다.
2d일 김시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여름이 오고있다 (다들 준비해 준비하고 있겠지만)” 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블루 계열의 비키니를 입고 거울 앞에서 몸매를 과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시원의 모습이 담겼다. 작은 얼굴과 함께 밑가슴이 드러난 과감한 비키니 룩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흰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와 더불어 볼륨감 넘치는 그의 몸매가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그의 팬들은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더니, 미모가 다 하신듯”, “오늘도 예쁘네요”, “몸매 미쳤다”, “어떻게 관리한 건지 궁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시원은 지난 2012년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러던 지난 2014년 그는 배우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나눈 음담패설을 본인의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 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50억 원을 요구했다. 이에 김시원은 항소심에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후 김시원은 2018년 다희에서 김시원으로 활동명을 바꾼 후, 인터넷 방송 BJ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24억원을 번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BJ로 활동하던 김시원 올해 초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 게시판에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마지막 방송이란 말도 웃기고, 끝을 애써 정하는 게 말도 안 된다 생각하지만 이렇게 끝을 내게 됐다”라며 은퇴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냥 좋은 것들만 기억하고 그렇게 그만하고 싶다”라며 “이 글이 마지막 편지이자 마지막 공지일 것 같다. 그냥 모두에게 고마웠던 마음만 전하고 이젠 떠나고 싶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현재 김시원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김시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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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수익과 부자 관련 내용이 있는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