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니가 9월의 신부가 된다. 하니의 예비신랑은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이다.
하니는 1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다”면서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감사하다. 운이 좋아 많은 분들에게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나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하게 성장했다.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결혼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이에 따라 하니와 양재웅은 4년의 열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2022년 이들은 “2년째 열애 중”이라며 공개연애를 시작한 이래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공연히 애정을 표현해왔다.
특히나 하니는 지난해 11월 양재웅과 만난 지 999일이 됐다며 사랑 가득한 투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달 하니와 양재웅이 오는 9월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하니는 1992년생으로 지난 2011년 EXID로 데뷔,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양재웅은 정신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으로 ‘장미의 전쟁’ ‘청춘의국’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양재웅은 유튜브도 운영 중이며 구독자 66만 명을 모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