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연예계에는 연하남과 결혼한 스타들이 적지 않게 보인다. 그중 무려 10살 이상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먼저, 배우 한예슬(42)은 최근 10살 연하 류성재(32)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현재 해외로 떠나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29일 한예슬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신혼여행 코스를 이탈리아에서 프랑스 파리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나만 잘 나온 사진”이라며 남편과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한예슬은 지난 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희 오늘 혼인신고했어요. 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봐요. 다행히 7도 제가 좋아하는 숫자라 모든 게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듯해서 그저 행복”이라며 유부녀가 됐음을 알렸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어요.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감사하네요”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 연극배우 출신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알리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가수 겸 방송인 미나(51)는 17세 연하의 남편 류필립(34)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지난 3월 12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미나는 17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날 미나는 “후배가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남편과 만났다. 미국에서 온 남편이 외국 스타일로 허리를 감싸는데 너무 잘생겼더라”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2차로 다같이 소주를 마셔 집에 가려는데 데려다준다고 해, 근처 사우나에서 잔다고 내일 또 보자고 했다”라며 첫만남부터 적극적인 남편의 모습을 회상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8년 결혼해 부부가 됐다. 어느덧 결혼 6년차를 맞이한 미나는 아직도 사랑이 뜨거워서 잠시도 떨어져 있지 못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떨어져 살고 있다. 미나는 최근 남편이 일본 활동을 시작해 3개월 간 떨어져 있게 됐다고 전하며 “항상 붙어 다녔는데 3개월간 일본 간단 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라고 고백했다.
배우 공효진(44)은 지난 2022년 10월 가수 케빈오(33)와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과 케빈오의 나이 차도 10살 이상이며, 두 사람은 뉴욕에서 비공개 스몰 웨딩을 진행했다.
앞서 공효진이 배우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됐는데, 이후 그는 케빈오와 열애를 인정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공효진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편 케빈오와 함께 찍은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당시 그는 “시간이 가는 게 너무 아까운 요즘. 그새 일 년”이라며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음을 자랑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의 남편 케빈오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군 복무 중이다.
가수 레이디제인(39)은 10살 연하의 배우 임현태(29)와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해 10월 14일 레이디제인은 7년간 교제해 온 연인 임현태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예능프로그램 ‘오디션 트럭’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MC였던 임현태가 게스트로 출연한 레이디제인에게 첫눈에 반해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고, 그렇게 인연이 시작된 것이다.
지난해 9월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첫만남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임현태는 “눈 앞이 하얀 도화지라면 레이디제인 밖에 없었다. 눈에 아내밖에 안 보여서 본능적으로 달려갔다. 그래서 결혼까지 직진했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임현태는 사귀기 전부터 레이디제인에게 호감이 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임현태는 2015년 한 인터뷰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해보고 싶다”며 “요즘 이상형이 바뀌었다. 레이디 제인 누나가 정말 좋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한예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21
미나나 필립 방송에서는 좋다고 하지만 아마 아닐걸 서로 안탑까운 커플이다 어쩌면 돈때문에 필립이 사는걸로 보이고 미나도 필립을 생각 한다면 필립 엄마 입장을 생각해 준다면 필립을 놓아 주는게 맞지싶다 2세도 부모입장 에서는 보고싶겠지
기사 꺼리가 없는갑다
이쁜이
남자연예인들 딸같은애들하고 사는데 뭐!!!좋구만.
중앙사회서비스
늙은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