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최근 파경을 맞이한 방송인 박지윤(45)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했다.
29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절친한 친구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지윤은 “얼마 전 위시리스트에 있던 로망 술집에서 친구들하고 회포를 풀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워낙 오랜 친구들이니 가릴 것 없이 속 썩는 내 맘도 털어놓을 수 있어서 신세 한탄을 하면서 ‘내 속 썩는 거 누가 알겠냐… 아무도 모른다’라고 했다”라며 친구들에게 서러운 마음을 쏟아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지윤은 “늘 ‘팩폭'(팩트 폭격)으로 우리를 웃게 만드는 친구 한 놈이 ‘그래도 여기서 피부는 네가 제일 좋다. 윤이 아주 반지르르 하다’라고 하는데 단체로 빵 터졌다”라며 돈독한 친구 관계를 자랑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아나운서 최동석과 결혼했다. KBS 방송국에서 아나운서 동기로 만난 두 사람의 결혼은 많은 관심을 받았고, 그간 ‘잉꼬 부부’로 알려져 있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이했고, 슬하에 두 명의 자녀가 있다.
이혼 후 최동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두고 밤새 파티를 즐겼으며, 박지윤의 경호원이 자신의 정강이를 찼다는 글을 게시하며 박지윤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바 있다.
박지윤은 이혼 후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 ‘여고추리반3’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박지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20
어느 부분에서 오열이죠....?
정수빈
술 잘 쳐마시고 다니네 놀기 좋아하는 그 버릇 못 고친다
난쟁이
아주 비호감
얼굴이 갈수록 마귀가 되어가는지요? 10년 뒤쯤 되면 엄청 이상해질듯
이 여자 띄워주려는 연예인 취재하는 것들은 자제 좀 국민의 90% 이상은 이 여자 소식 안궁금하다. 잘살면 그만이니 그만 좀 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