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일본 팬들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아이유는 일본의 공연 문화가 바뀌었다며 “한국처럼 떼창을 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라고 했다.
29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엔 “내 이름은 아이유, 긴 여정이 시작됐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일본 요코하마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에 나선 아이유의 모습이 담겼다.
일본 입성 후 리허설까지 마친 아이유는 “정말 힘든 하루였어. 일본 팬 분들을 공항에서 만날 줄 알고 과자도 샀는데 아무도 못 만나서 힘이 안 난다. 리허설이 유독 힘들었다”라며 입을 삐죽였다.
이번 공연을 위해 따로 일본어도 공부했다는 그는 “항상 와주시는 현지 팬 분들이 있어서 기억을 할 수밖에 없더라. 10년 전 일본 활동을 생각하면 되게 아련하고 좋았다. 우리끼리 추억을 쌓는 그런 하루하루였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좋다”며 일본 팬들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첫 공연을 마친 뒤에도 아이유의 팬 사랑은 이어졌다. 그는 “일본어를 훨씬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긴장했다”며 웃었다. 이어 “사실 떼창은 기대 안했다. 일본의 공연 문화가 그렇지 않나. 그런데 내가 너무 팔로우가 늦은 거다. 12년 전에 머물러 있던 거다. 막 한국처럼 즐기고 노래를 불러주시고 하니 기쁘고 감동이었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나아가 “박수 소리도 너무 정겨웠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친구들을 만난 느낌이다. 이 친구들은 계속 나를 기다리고 있던 거라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벅찼다”라고 거듭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이유 유튜브 캡처
댓글1
각시이
가수들 공연할때 때창하는것 너무 싫어요 가수의 온전한 공연을 즐기고 싶은데..객석 전체가 시끄러우니, 가수의 목소리도 안들리고 가수는 비싼 입장료받고, 왜 객석이 공연질 시키나? 가수의 느낌을 느끼고 싶은데 그럴수가없다 옆에서 앞에서 뒤에서 시끄럽게 떼쓰듯 소리치는걸 보러간것이 아니다 가수는 그아우성분위기 속에서 쉽게 공연질인가? 가수들은 떼창을 권하지말고, 순수한 당신의 공연을 보고싶다 객석은 공연보러오면 좀조용이해라 가수의 공연을 보러온거지 니들 소리지르는것을 보러온것이 아니다.. 실력없는 가수마냥 떼창공연에 고마워마라 시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