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팀 동료 권순일의 만류로 자연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이소라가 진행하는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에선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권순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 속 조현아는 “권순일이 성형을 안 좋아해서 내가 성형을 하나도 못했다. 견적은 가끔 받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흐름’을 중시한다는 권순일은 “조현아가 가끔 ‘나 쌍꺼풀 할까?’라고 묻는데 제발 하지 말라고 한다”면서 성형수술을 고민하던 조현아를 만류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에 이소라는 “지금 눈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고, 조현아는 “가만히 있었더니 눈이 커졌다. 원래는 작고 치켜 올라간 눈이었다”라며 웃었다.
한편 조현아는 현재 광고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 중. 이에 권순일은 “조현아가 한 10년 동안 다이어트를 하는데 우리가 전화 통화를 자주 하는 편이다. 그런데 통화할 때마다 바스락 거리는 거다. 부엌 갔냐고 물으니 ‘오늘 아무것도 안 먹어서 사골 국물 먹으려고’라고 하더라”고 입을 뗐다.
이어 “사골까진 좋다. 그런데 갑자기 뭔가 질감이 느껴지는 거다. 뭔가 씹는 느낌이었다. 알고 보니 떡을 넣었다더라. 결국 사골 떡국에 김치를 먹은 거다. 그때가 새벽 2시였다”라고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사자인 조현아는 2024년는 1년 내내 날씬할 예정이라며 “다이어트 관련 광고라 무조건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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