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김희애가 세월을 거스르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29일 김희애(57)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그는 흰색 블라우스에 베이지색 스커트를 매치해 클래식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손에 은은한 광택이 나는 작은 갈색 가방을 들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김희애는 화이트 구두까지 신으면서 단정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단장하고 좋아하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는 기분 좋은 날. 아이코닉”이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김희애는 수십년간 44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너무 아름답다”, “예뻐요 언니”, “정말 고저스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애는 올해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공개를 앞두고 있다. ‘돌풍’은 배우 설경구와 김희애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부패한 거대 권력을 뿌리째 뽑아버리고 싶어 하는 국무총리와 이에 맞서는 경제부총리 간의 대립을 그린 이야기다.
또한 김희애는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도 앞두고 있다.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영화에서도 설경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장동건, 수현도 주연으로 출연한다. 두 작품을 통해 연기를 펼칠 만큼, 많은 팬이 김희애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1967년생인 김희애는 1984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을 통해 데뷔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미세스 캅’, ‘부부의 세계’, 영화 ‘우아한 거짓말’, ‘윤희에게’ 등이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김희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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