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남부러울 것 없이 당당히 공개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스타를 모아봤다.
먼저, 방송인 김나영은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4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29일 김나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나영은 연인 마이큐의 등에 붙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행복해보이는 그의 얼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든다.
또 김나영은 해당 사진에 마이큐의 계정을 태그한 뒤,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김나영은 지난 2015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지만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지난 2021년부터 마이큐와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한 방송에서 김나영은 연인 마이큐와 자신의 자녀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 역시 마이큐를 엄마의 남자친구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혀 일각에서는 그의 재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 바 있다.
코미디언 김준호는 9세 연하의 동료 코미디언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김준호는 2006년 2세 연상의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12년 만인 지난 2018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그가 결혼한지 1년 만에 아내가 유학길에 올라 11년간 기러기 부부로 생활해온 것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김지민과의 열애 인정 후 김준호는 각종 방송에 출연해 프로포즈와 신혼집 계획을 밝히는 등 연인 김지민과의 결혼 소식을 가시화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28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그는 프로포즈 계획에 관해 “진짜 (따로) 한 번 하고, ‘미우새’, ‘돌싱포맨’, ‘조선의 사랑꾼’에서 총 4번 할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 22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는 “늦어도 내년 안에는 해야 하지 않나. 지민이랑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의 모친이자 방송인 서정희도 현재 공개 열애 중이다. 앞서 그는 6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서정희는 1982년 코미디언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32년 만인 지난 2015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사유는 서세원의 가정폭력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 홀로 지내오던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중 힘이 되어준 남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0년지기로, 현재는 연인이자 동업자로 함께하고 있다.
평소 서정희 남자친구는 서동주를 친딸처럼 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서동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행 사진을 공유하며 ‘아저씨’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그가 언급한 ‘아저씨’는 서정희의 남자친구로 추정되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김나영·서동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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