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아티스트 14팀 출연을 예고한 음악 페스티벌 블루스프링페스티벌(이하 ‘블스페’)가 행사 이틀 전 취소를 공지해 비판받고 있다.
지난 24일 블스페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행사를) 최종적으로 취소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블스페는 지난 26일 진행될 예정이었다.
블스페는 이어 기다려준 관객분과 함께 준비해 준 모든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기다린 누리꾼은 “티켓값으로 이자놀이하냐”, “애초에 모든 게 확정이 안 났는데 일정 공지는 왜 했냐”, “연예인 섭외한 건 맞나? 궁금하다” 등 비판했다.
블스페가 지난 10일 올린 타임테이블 게시물에 따르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는 로우행잉프루츠, 잭킹콩, 범진, 신인류, 브라이언, 경서예지, 권혁수X김민교, 한승우, 박명수, 한요한, 김승민X래원, 펀치, 저스디스, 비와이가 있었다.
아리송하게도 ‘블스페’는 라인업만 공개할 뿐 행사의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차주내로 공개된다”라고만 명시했다. 한 누리꾼은 “제대로 진행되는 거 맞냐. 취소 공지 띄울 거면 지금 띄어달라”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26일 진행 예정이던 ‘블스페’는 24일 취소를 공지하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블스페’는 한 차례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원래는 5월 4일 진행될 예정이으나 지난달 29일, 행사가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당시 누리꾼은 “기차랑, 숙소 다 예약했다. 일주일도 안 남기도 공지 올리면 지방 및 해외 관객은 어떡하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후 ‘블스페’는 24일, 행사를 공식적으로 취소한 것이다.
‘블스페’는 취소 공지를 하며 “변동된 일정 때문에 불편과 실망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환불 절차를 안내했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온라인 방송인 박위 커플도 ‘블스페’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송지은은 지난달 2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갑작스러운 주최 측 통보로 일정이 변경됐다. 팬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블루스프링페스티벌 소셜미디어
댓글10
저딴 기사 관심없다...찢 지지자들은 모조리 D졌음 좋겠다...
언론에비추기식의연애의표준이었지 ㅋㅋ
결혼이랑 도대체가 뭔상관인데?
.
아니 갑자기 잘 사귀고 있는 얘들 왜 건듦?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