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열애설 상대인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행사장에서 설레는 키 차이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8일 미국 한류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된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영상을 공유했다. 리사가 지난 26일, 프랑스 모나코의 모 행사에 참석했는데 프레데릭 아르노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영상 속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서로 눈빛을 주고받더니 함께 행사장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리사는 행사장 사람들과 포옹하고 얘기를 나누었고, 프레데릭 아르노는 그런 리사를 훈훈한 미소로 쳐다봤다. 특히 리사와의 키차이로 시선이 쏠렸다.
누리꾼은 “리사랑 프레데릭 아르노 키차이 설렌다”, “프레데릭 아르노 미소에 치인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지난해 8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공항에서 두 사람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리사의 열애설에 관해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기에 많은 이들이 열애설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프레데릭의 아버지인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2023년 7월 포브스 집계 기준 2111억 달러, 한화로 약 287조 원으로 세계 1위에 안착했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세계 최대 사치재 제조사인 LVMH와 모기업인 디올 SE의 이사회 의장 직책을 오랜 기간 역임하며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리사와 블랙핑크 멤버(지수, 제니, 로제)는 지난해 YG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개인 활동에 관해서는 재계약하지 않았다.
리사는 개인 활동을 위한 회사 ‘라우드'(LLOUD)를 설립했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라우드는 지난 2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리사가 HBO 인기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보그 태국판·리사·프레데릭 아르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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