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최근 브브걸에서 탈퇴한 가수 유정(33)이 볼륨감 넘치는 몸매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방영된 ENA ‘하입보이스카웃’에서 브브걸 출신 가수 유정이 가슴 수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며, 자신의 몸매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조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인 방송인 사유리가 ‘하입걸’ 오디션에 도전했다.
사유리는 “육아와 일에 치여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연애는 50대에 하고 싶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48세에 가슴 수술하고 2년 후에 남자를 만날 거다. 인생 계획이 있다”라며 독특한 계획을 공개했다.
방송인 탁재훈은 사유리의 계획을 이해하지 못한 듯 유정을 향해 “가슴 수술이랑 (연애가) 뭔 상관인지 유정 씨가 얘기 좀 해봐라”라고 말했다. 사유리도 유정을 바라보며 “여자니까 이해하죠?”라고 질문했다. 두 사람의 질문에 당황한 유정은 “가슴 수술이요? 가슴 수술이 그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유정의 대답을 기다리던 사유리는 “가슴 수술 같이하면 좀 싸게 해주는 데가 있다. 같이 하겠냐”라고 유정에게 가슴 수술을 제안했다. 유정은 “나는 이미 좀”이라고 대답하며 미소를 보였다.
사유리가 “(가슴 수술) 이미 했어?”라고 묻자, 유정은 “(수술을) 하진 않았는데 자연으로”라고 대답하며, 수술이 필요 없음을 고백했다.
한편, 유정은 지난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지난달 22일 그룹에서 탈퇴했다.
데뷔 때부터 귀여운 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던 유정은 지난 2017년 잡지 ‘맥심’의 표지 모델로 선정됐고, 같은 해 ‘맥심 어워즈’에서 ‘충격의 베이글상’을 받았다.
유정은 지난해 11살 연상의 배우 이규한과 열애를 공개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유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NA ‘하입보이스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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