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표예진과 이준영이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속 키스신 비화를 공개했다.
28일 ‘동네스타K’ 채널엔 “키스신 장인 표예진&이준영 배우에게 한 수 배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표예진과 이준영이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들은 오는 31일 방영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로 호흡을 맞춘 사이.
이날 표예진은 “이준영이 키스신 전날부터 철저한 준비를 했다는데 진짠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현장에서 전날 뭘 먹었냐고 물어보더라. 당일도 아니고 전날인데. 내가 어제 메뉴를 말하니 ‘난 김치도 안 먹었는데 왜 그렇게 먹었어?’라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당사자인 이준영은 “그렇게 말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 장난이었다”면서 “나는 그런 장면을 찍기 전날에는 마늘이 들어간 음식들을 안 먹는 편이다. 양치도 열심히 한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서로 배려를 많이 해줘서 편하게 작업을 했다”라는 것이 이준영의 설명.
1997년생으로 1992년생인 표예진보다 5살 연하임에도 키스신을 리드했다는 그는 “호흡이 맞아야 하니까 미리 약속을 했다. 입술이 포개졌을 때 ‘음맘마’ 모양대로 움직이기로 했다. 타이밍이 잘 맞으면 베스트가 된다”라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편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물로 오는 31일 첫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동네스타K’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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