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결혼 16년차에도 불구하고 신혼 분위기를 한껏 뽐내 이목이 쏠린다.
27일 배우 손태영이 근황이 담긴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권상우가 한 손으로 손태영의 어깨를 감싸안고 있다. 권상우의 품에 안긴 손태영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부러움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손태영은 게임장에 기구를 타고 있는 딸을 세심하게 신경 쓰는 권상우의 모습, 딸에게 인형을 주기 위해 자세를 잡고 사격 게임을 하는 권상우의 모습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나의 일주일”이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드디어 두 분 만났네요. 미남미녀 부부배우”, “역시 같이 있을 때 너무 잘 어울린다”, “언제봐도 신혼부부같다”, “가족이 또 다 모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태영과 권상우는 2008년 결혼해 현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손태영은 미국 뉴저지에 주거하며 자녀들의 양육과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권상우는 기러기 아빠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육아로 배우 활동을 멈춘 손태영은 온라인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하루는 해당 채널에 권상우가 등장해 오랜 기러기 생활에 대한 질문에 대답했다. 그는 “촬영이 끝나면 내겐 에브리데이 추석이다. 가족에게 돌아오는 날이 추석 같다”라고 장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기러기 아빠로서 외로움도 있다고 고백했다. 권상우는 “한국에서 촬영하면 바쁘니까 외롭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촬영 안 할 때 집에 혼자 있으면 쓸쓸하더라. 오히려 잘 안 나가게 된다”라고 고백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손태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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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
배부른 소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