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막내 하늘이 데뷔 전 드라마에서 혜리의 대역을 한 적이 있다고 깜짝 인연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선 ‘루프탑에서 핫걸들의 파티 완전 럭키오프자나~ | 혤’s club ep15 키스오브라이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키스오브라이프 네 멤버(쥴리, 나띠, 벨, 하늘)가 혜리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7월 데뷔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케이팝 선배님들이 칭찬 많이 할 때 기분은?”이라는 질문에 “아직도 안 믿긴다. 저희가 데뷔할 때 저희를 과소평가하고 데뷔했다. 그래도 우리가 잘 하는 음악 열심히 하자…(이런 마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혜리는 “저희가 같은 샵이어서 나띠가 인사를 하러 왔다. 그때 단발이 아니라 완전 숏컷 수준이었다. 저는 그때 (인사한 사람이)나띠인 줄 몰랐다. 너무 신기한 것은 그 다음에 컴백한 것을 보니 또 머리가 엄청 길어 있더라”고 나띠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고 나띠는 “가짜 머리다”라고 붙임머리임을 밝히며 솔직 입담을 뽐냈다. 이어 15번 탈색 했다는 나띠의 말에 혜리는 “두피 케어하는 곳을 소개시켜 주고 싶다”라고 밝히며 “저도 (헤어가)페이크다”라고 셀프 고백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막내 하늘은 “저도 연결고리가 하나 있다”라며 “혜리 언니가 출연한 ‘꽃 피면 달 생각하고’라는 드라마가 있지 않나. 혜리 언니 대역을 한 적이 있다”라고 밝히며 혜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늘은 “데뷔 전에 17살 때인가 그때 보조 출연을 다녔다. 그때 막 뛰는 신이었는데 숲속에서도 뛰고 우물도 있고 그 장면 대역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혜리는 드라마 속 자신의 대역을 했던 하늘과의 인연에 놀라워하며 “연기를 원래 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하늘은 “당시 잠깐 연기 학원을 다녔다. 연기 학원 끝나고 막 18살 시작할 때 (가수)연습생으로 들어왔었다”라고 키스오브라이프의 막내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혤스클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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