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구혜선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끈다.
23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측은 오는 30일 방송 될 ‘배우, 작가, 감독까지? 팔방미인 구혜선이 떴다! ‘이것 때문에 욕먹는 거예요’ 오 박사가 날린 일침은?’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선 게스트로 구혜선이 출연했고 진행자 오은영이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구혜선은 촬영 전날까지도 과거 아픔을 꺼내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모든 것과 다 헤어져야 할 텐데. 그럼 왜 살아야 할까”라며 이별의 힘겨움을 털어놨다. 힘든 상황에서 위로해 주는 사람도 있지 않았냐는 오은영의 질문에 구혜선은 “아니다. 있었지만 오해 받는 경우도 많았다. 관계의 허들이 높아진다”라고 고백했다.
구혜선의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은 “이것 때문에 욕먹는 거다. 다른 사람을 잘 신뢰하지 않는 거다”라고 단호하게 조언했다. 이에 구혜선은 “내가 이 마음을 이야기하면 이해할 수 있을까”라며 눈물을 보여 그의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구혜선은 안재현과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인연을 맺어 2017년 결혼했다. 이후 tvN 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지만 지난 2020년 파경을 맞이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구혜선은 tvN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에 출연해 재산을 많이 탕진했다며 대학교 주차장에서 ‘차박'(차에서 숙박)하는 모습까지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차박’을 하는 이유에 대해 인천에 어머니 집이 있어서 왔다 갔다 하지만, 학교와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채널A 캔버스’
댓글39
조재현
이럴거면 그냥 혼자 사는것도 또하나의 방법임 님들 ㅇㅈ?
신뢰할 사람이 없어서가 아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타인과 조금 다른 생각? 그게 뭐 어떤가요? 뼈속까지 예술인이라 그러신듯. 지금처럼 열정적으로 자신을 살아가세요. 화이팅~~~
그냥 일반인으로 사시길
생각도말도행동도정상은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