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최근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 운전으로 인한 뺑소니로 물의를 일으켜 연예계 내 음주 운전에 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 밝혀 팬들의 안도를 자아낸 스타들이 있다.
먼저 지코는 한 방송에 출연해 평소 운전을 잘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지코는 매니저 없이 홀로 택시를 타고 하이브 사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코는 익숙한 듯 택시에 탑승했다. 이에 MC들이 “본인 차는 어디 가고 택시를 타느냐”라고 묻자 지코는 “사실 운전을 잘 안 하는 편”이라며 밝혔다. 이어 그는 “직접 운전하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데 이로 인해 에너지 소모가 커서 평소에는 대부분 택시를 이용한다”라고 답했다.
그룹 에픽하이 출신 타블로는 운전할 줄 모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3월 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게스트로 출연한 타블로는 아내 강혜정이 자신을 대신해 운전해 주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타블로는 “나는 운전을 할 줄 모른다. 운전을 배운 적이 없다”며 아내가 운전을 해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운전하지 못해 생긴 일화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블로는 “아내가 임신했을 때 아이가 나오려해서 병원에 가야했다. 내가 차에 같이 있었는데 아내가 운전해서 갔다”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내가) 스스로 운전해서 병원에 갔고 아이를 출산했다. 내가 운전을 할 수 없어서 그랬다”고 덧붙였다.
운전면허를 따지 않은 이유에 대해 타블로는 심각한 길치임을 고백하며 “아내가 내가 운전하는 걸 바라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수 겸 사업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재범은 고급 외제차를 소유했지만, 실제로는 ‘뚜벅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지난 2020년 9월 18일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콘텐츠 ‘본인 등판’에 출연한 박재범은 자신의 나무위키에서 ‘벤틀리 플라잉스퍼의 오너이다’라는 설명을 발견했다. 이에 그는 “벤틀리를 사서 5년간 3번 운전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박재범은 스케줄이 없을 때는 도보 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그가 거리를 걸어 다니는 목격담이 자주 올라오기도 했다.
아이돌 최초 카투사 출신 그룹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는 그룹 내에서 유일하게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았다.
영케이는 입대 직전인 지난 2021년 9월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아직 면허가 없다고 고백했다. 그는 운전면허 시험 중 하나인 ‘기능시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기능 연습이 뭐냐”고 물으며, 전혀 이해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댓글3
뭐라카노
아 김씨 때문에 이게뭡니까
이런 글을 왜 올리나? 띄워 줄 일있냐?
김호중일에 왜 이런 운전도 못한다는 사람들 거론을하죠? 음주운전 전과4범.재판 질질끌어 세비타먹는 이재명. 허은아. 조국신당 에 그 누구죠? 이런 특권층들하고 비교를 해야죠 국회의원 되면 금테라도 두른듯 뻔뻔한 넘들 양아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