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개통령’ 강형욱의 예고됐던 ‘직원 갑질 논란’ 해명 방송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난 22일 한 매체는 강형욱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했으나, 자정이 지나도록 강형욱의 채널은 아무런 업데이트가 없었다.
사과도 반박도 아닌, 무대응을 택한 것이다.
강형욱을 믿고 해명을 기다리던 팬들도 분노를 표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그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성추행 훈련사 본인 아니라고 할 때는 빨랐으면서 왜 이리 오래 끌까”, “폭로는 계속 나오는데 입장이 없네”, “진실을 알고 싶다”, “빠른 해명 좀 부탁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강형욱은 직원들에 대한 갑질 의혹, 개 학대 논란, 견주들 무시 등 다양한 의혹에 휩싸여 있다.
본인과 관련된 구설수가 계속 화두에 오르고 있지만, 강형욱은 입장문을 내놓지 않고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다. 계속되는 침묵이 길어지는 상황 속 강형욱 측은 향후 어떤 방식을 논란에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 컴퍼니’는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한 중고 PC 업체는 인터넷에 “남양주에 위치한 애견훈련소 보듬 컴퍼니의 중고 본체 및 중고 모니터 매입 건”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모니터들이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 보듬컴퍼니 웹사이트도 “2024년 6월 30일 보듬교육 서비스가 종료된다”라며 보듬교육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린 상태다.
한편, 최근 구직 플랫폼에는 강형욱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갑질을 당해 퇴사 후에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강형욱 부부가 직원들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감시하고 메신저 검열과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임금도 제대로 주지 않았으며 배변활동도 통제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며칠째 추가 폭로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강형욱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KBS2 ‘개는 훌륭하다’는 당분간 결방을 결정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측은 강형욱의 출연이 예정된 ‘댕댕 트래킹’ 행사에 그가 불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강형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3
다정리하고 해외로나가려나..
왜 이리 이중인격자들이 많은지 우리나라 인성교육이 가장 시급하다 방송출연자들도 인성검사부터해라
하루가멀다고이른일이자꾸만일어나는지죄가있으면은사죄하고또용서받을것있으면은용서를구하고얼마나인간이하의짓을하고개만도못한사람이개무슨개통령이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