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정려원(43)이 드라마 ‘졸업’으로 함께하고 있는 위하준(32)과의 멜로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22일 장윤주(43)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엔 “초면에 피크닉 때리는 한강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정려원이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업로드 됐다.
최근 tvN 드라마 ‘졸업’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정려원은 “밝은 드라마는 아니다. 대치동 학원가의 경쟁, 갈등 이런 것들을 현실적으로 풀어낸 이야기다. 그 안에 선물 같은 멜로가 있다”라며 해당 드라마를 소개했다.
“안판석 감독님이 연출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한다고 했다. 매니저가 대본부터 보라고 했지만 그래도 한다고 했다”라는 것이 정려원의 설명.
멜로 파트너 위하준에 대해선 “나보다 10살 어리다. 안 감독님이 연상연하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정려원은 또 “이번에 ‘졸업’을 찍으면서 매일 매일이 일을 하는 것 같지 않았다. ‘나 이렇게 행복해도 돼?’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대본도 안 챙긴 게 현장에서 놀고 싶어서 대사를 아예 다 외우고 갔다. 너무 좋았다. 내가 언제 또 10살 어린 친구랑 멜로를 해보겠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키스도 많이 했나?”라는 장윤주의 짓궂은 질문엔 “키스는 생각보다 많이 안 했다. 너무 신기한 게 내가 지금껏 베드신을 찍은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이번에 있다”라고 답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장윤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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