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임영웅이 안무 연습과 함께 연기 연습에 한창이라며 특별한 이유를 전했다.
22일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엔 “히어로의 삶, 임영웅 그의 일상을 함께하다”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임영웅은 일상 다큐로 팬들과 만난데 대해 “좀 더 인간적인 모습과 내 삶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찍게 됐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안무 연습에 나선 그는 “아직 안무가 다 나온 게 아니라 오늘은 과격한 움직임은 없을 것이다. 난 안무를 숙지하는데 몇 주가 걸린다. 쉬운 곡은 하루에도 할 수 있지만 ‘Do or Die’의 거의 한 달이 걸렸다. 심지어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았다”라며 웃었다.
나아가 연기 연습도 병행 중이라며 “지난 번 사극을 찍으면서 ‘연기 연습을 하면 좋겠다’ 생각만 했는데 이번에 신곡을 내고 뮤직비디오를 기획하면서 머릿속에 시나리오가 스쳐지나간 거다. 그래서 각본을 쓰고 전문 감독님에게 수정을 맡겼다”면서 “각색된 시나리오를 받아 보니 내 생각보다 더 디테일 하고 많은 연기력이 필요해서 연기를 배우게 됐다”라고 했다.
임영웅의 시나리오는 단편영화로 제작될 예정으로 일부 장면들이 신곡 ‘온기’의 뮤직비디오로 쓰인 바. 임영웅은 “뮤직비디오는 그냥 쓸쓸하고 적막한 분위기라 내용이 티가 안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임영웅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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