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남궁민이 인기 캐릭터 ‘양파쿵야’와 닮은 표정을 지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22일 남궁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남궁민은 일명 ‘거울샷’을 찍어 얼굴 부분만 확대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귀엽게 눈을 동그랗게 크게 뜬 채 입꼬리만 올리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그는 함께 일하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가 올린 게시글을 공유했다. 해당 헤어 디자이너가 올린 게시글은 다름 아닌 남궁민의 사진과 최근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양파쿵야’의 표정을 비교한 사진이었다. 그는 “쿵야…같으셔요”라는 말을 덧붙여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어냈다.
하지만 남궁민은 “쿵야가 뭐야?”라는 문구와 함께 어리둥절해하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양파쿵야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짤로 만들어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로 ‘맑은 눈의 광기’라는 수식어로 유명하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 양파쿵야의 모습과 남궁민의 게재한 사진 속 표정이 오버랩되면서 웃음을 유발한 것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캐릭터의 존재조차 모르는 모습이라 많은 이들에게 큰 재미를 제공했다.
한편, 남궁민은 지난 7일 개최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김수현, 류승룡, 유연석, 임시완을 제치고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해 큰 축하를 받았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남궁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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