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최근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음주 운전 사고와 관련해 연예계가 떠들썩한 가운데, 동료 가수 이찬원(27)이 똑 부러지는 소비습관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21일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출연한 이찬원은 높아진 생활비 물가에 맞춰 소비습관에 변화를 줬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전 재테크 상담’이 펼쳐졌다.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는 MC들(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을 향해 “소득 대비 차량에 쓰이는 돈이 얼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실전 재테크 상담이 펼쳐졌다. 이날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는 “소득 대비 차량에 쓰이는 돈이 얼마냐”고 MC들에게 질문했다. 이에 양세형은 “한 달에 1~2번 차를 끈다. 쓸데없는 비용이라 생각해서 얼마 전에 차를 정리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찬원 역시 “저는 차가 아예 없고, 카 쉐어링을 쓴다”라고 답하며 남다른 경제관념을 전했다. 조현아도 “자차는 안 탄다”라면서 대신 공유 차량 서비스를 애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찬원은 과거 방송에서 공유 차량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2022년 5월 27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 출연한 그는 공유 차량을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큰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자차를 이용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 모두 의아해 하는 가운데 이찬원은 “일할 때는 스케줄 이동 차량이 따로 있으니 매일매일 개인적으로 운전할 일이 없다”라며 “어린 나이에 차를 사면 겉멋부터 들까 봐 사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네티즌으로부터 “개념 청년이다”, “누구랑 달리 신중한 모습을 보여서 좋다”, “이대로 초심 잃지 말고 오랫동안 활동해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KBS2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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