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를 매입했다. 이와함께 15년 이상 이어오던 ‘전세살이’를 끝마친 것으로 보인다.
21일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달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 N40’ 등기를 마쳤다. 매매금액은 86억6570만원이다.
유재석이 매입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199㎡ 펜트하우스(199T 타입)로, 방 4개와 화장실 3개, 거실, 부엌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20평이 넘는 개인 테라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유재석은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아파트에서 15년 이상 전세살이를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최근 논현동 자가를 매입하며, 압구정을 떠나게 됐다.
유재석은 지난해에도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면적 298.5㎡ 토지와 토지면적 275.2㎡ 다세대 주택(빌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근저당권이 설정돼있지 않아, 그가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이에 유재석은 약 285억원을 들여 강남구 논현동 부동산을 매입했다. 유재석이 지난해 6월 ‘3대 주주’에 이름을 올린 소속사 안테나 본사도 논현동에 위치해 있다.
한편, 유재석은 1991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무한도전’, ‘런닝맨’,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민MC’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 2008년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한 그는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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