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군복무 중 득남 소식을 전했던 배우 차서원이 전역해 아내 배우 엄현경 품으로 돌아갔다. 이러한 가운데, 군 복무 중 2세를 만나게 된 스타들을 모아봤다.
21일, 차서원은 상근 예비역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는 지난 2022년 1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소식을 전했다.
앞서 차서원은 복무 중인 지난해 7월 엄현경과의 혼전 임신을 알렸고 같은 해 10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군 복무 중 아버지가 된 것이다.
차서원과 엄현경은 지난 2019년 방영된 tvN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방영된 MBC ‘두 번째 남편’으로 재회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차서원은 2013년 ‘상속자들’로 데뷔해 이후 ’20세기 소년소녀’, ‘왜그래 풍상씨’, ‘비의도적 연애담’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군 복무 중 2세를 얻은 스타는 차서원 뿐만이 아니다. 그룹 엑소 출신 첸 역시 군 복무 중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첸은 지난 2020년 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발표해 그룹 내 첫 유부남 멤버가 됐다. 당시 그는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라며 자필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첸은 군입대 전이었는데, 결혼 발표 3개월 뒤 첫 딸을 품에 안았던 첸은 그해 10월 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러던 지난 2022년 1월 지난 2022년 1월 그의 아내가 둘째 딸을 출산하면서 첸은 군 복무 중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한편, 첸은 지난해 10월 22일, 혼인신고 3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엑소 멤버 전원(시우민, 백현, 수호, 디오, 찬열, 세훈, 카이)이 참석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래퍼 비와이도 군 복무 중 아빠가 되며 연예계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 1월 13일 비와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득녀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23. 1. 13 10:01AM 하나님 제 인생에 이런 날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와이는 딸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마스크를 끼고 있었음에도 아빠가 된 행복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당시 그는 “하나님 우리 딸 시하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하 엄마 26시간 동안 제일 제일 수고 많이 했다”라며 딸을 맞이한 기쁨과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함께 전했다.
마지막으로 비와이는 “얘들아 나는 이제 아버지로 살아간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애비와이’라는 센스있는 해시태그도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와이는 8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성과 지난 2020년 1월 결혼했다. 2022년 8월 입대해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로 군 복무했으며 지난해 4월 22일 전역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비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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