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믿고 보는 배우’로 알려진 배우 천우희가 출연한 작품이 연이어 넷플릭스 1·2위를 차지했다.
2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이날 ‘대한민국 TOP 10’ 순위권에는 천우희가 주연으로 출연한 두 개의 작품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현재 ‘대한민국 TOP 10’ 순위권을 확인해보면 ‘더 에이트 쇼'(The 9 Show)와 JTBC 토일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가 각각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더 에이트 쇼’의 경우 호주, 바하마, 불가리아 ,캐나다, 에스토니아, 그리스, 인도, 스웨덴, 뉴질랜드 등에서 새롭게 10권에 진입했고 베트남과 태국, 국내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서 천우희는 본능에 충실한 인물이자 나머지 인물들에게 절대 권력으로 군림하는 8층 역을 맡아 ‘역대급’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천우희가 등장하는 장면은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일명 ‘천우희 연기 차력쇼’라고 불리고 있다.
또 천우희는 현재 ‘히어로만은 아닙니다만’에 출연하며 배우 장기용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4일 첫방송된 드라마 ‘히어로만은 아닙니다만’은 초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복귀주(장기용 분)가 도다해(천우희 분)를 만나 그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한편, 천우희는 지난 2004년 영화 ‘신부수업’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마더’, ‘써니’, ‘한공주’, ‘곡성’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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