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빅뱅 출신 승리가 5년 만에 공개된 ‘버닝썬’ 관련 다큐멘터리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그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의 근황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 남성과 같이 촬영한 사진을 게시해 이목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혜원은 체크셔츠를 착용한 한 남성과 함께 있었다. 유혜원은 피부색과 유사한 의상을 입어 청순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유혜원과 달리 남성은 카메라를 등져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남성과 단둘이 촬영한 사진을 잘 게시하지 않는 유혜원이기에 네티즌은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유혜원은 “다들 오해하지 마세요. 옆에 사람은 제 친한 남자 사람 동생입니다”라며 열애를 부정했다.
유혜원은 빅뱅 출신 승리와 총 3번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8년 네덜란드 호텔 앞에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드러났다.
‘버닝썬 게이트’라고 불리는 사건 이후에도 유혜원과 승리의 열애설은 계속됐다. 지난 2020년 유혜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승리의 입대를 배웅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당시 유혜원의 소속사는 “개인사로 알지 못한다”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유혜원과 승리가 방콕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열애설에 휩싸인 유혜원과 승리. 하지만 승리가 지난해 10월 양다리 논란이 보도되면서 완전히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그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출소했다.
최근 BBC가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를 공개하며 승리를 포함한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이 주목받고 있다. BBC의 다큐멘터리에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성범죄 관련 미공개 영상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유혜원은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로 지난 2018년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유혜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TV리포트 DB
댓글1
빅터
결혼은 외국여자랑 한다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