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가은 기자] 동갑내기인 김기리♥문지인 커플이 결혼에 골인하며 공식적인 부부가 됐다.
20일 문지인의 소속사 심스토리는 유튜브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문지인과 김기리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결혼 예식의 사진들이 일부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탁 트인 그라스 가든에서 꽃들에 둘러싸인 문지인 김기리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김기리는 온몸으로 하트를 표현했고, 이에 문지인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사진 속 문지인은 5월의 신부로서 눈부신 비주얼을 뽐냈으며 두 사람의 ‘꽃미모’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앞서 김기리와 문지인은 지난 2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애 사실을 밝힌 동시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기리는 “제가 아는 지인 중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문지인 역시 “힘든 길도 웃으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기리는 결혼을 하루 앞두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잘 가겠습니다”라며 웨딩 촬영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기리는 문지인의 손을 잡은 채 달달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은 17일 라움아트센터에서 결혼 예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가족과 지인을 비롯한 오랜 동료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으며, 축가는 개그우먼 겸 가수 조혜련과 배우 박진주가 맡았다.
한편, 문지인은 유튜브 ‘지인의 지인’ 채널을 운영 중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브 스토리를 비롯한 결혼 생활 등의 일상을 전할 예정이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리아웨딩, 세인트지지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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