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큰 성공을 거둔 배우 마동석. 그가 힘든 시절 옆에 있어준 아내 예정화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관객 앞에서 전해 눈길을 끈다.
16일 마동석은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범죄도시4’ 천만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연출자 허명행 감독과 배우 김무열, 이동휘, 이지훈, 김도건, 이주빈, 김신비, 김지훈도 함께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4’에 출연자이자 제작자로 함께했다.
마동석은 “기적을 만들어주신 관객분들에게 제일 감사하다. 두 번째로는 스태프분들, 제작진, 동료 배우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후 영광을 아내 예정화에게 돌리는 모습도 보였다. 마동석은 “아내 분이 절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굉장히 가난했다. 당시 조그만 방 안에서 A4용지 40~50장을 붙여놓고 기획만 하고 있었다.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제가 그전에 마음고생하고 다치는 걸 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많이 챙겨주려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름이 알려지고 형편 나아진 게 얼마 안 됐다. 가난할 때부터 제 옆을 지켜주고 아이디어를 내주며 도와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라고 깊은 애정을 표했다.
실제로 마동석이 승승장구하며 편한 인생을 살아오지는 못했다. 마동석은 친척 집에 얹혀살면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0년간 설거지, 막노동, 건물 청소, 분유 장사, 트럭 운전, 낚싯바늘 공장, 바텐더, 클럽 가드, 트레이너 등 다양한 일을 거쳤다. 특히 5년간 클럽 카드로 일을 했을 때는 부상 등의 위험이 항상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마동석은 35살이란 비교적 늦은 나이에 배우로 데뷔했고, 놀랍게도 현재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공개 열애 8년, 혼인신고 3년 만에 오는 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어려울 때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준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이들이 많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는 2편, 3편에 이어 4편까지 천만 관객을 달성하면서 시리즈 도합 관객 수 4천만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특히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 만에 1천만 명을 돌파하며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빠르게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2
한명희
외국 국적 갖고 대한민국에서 병역의 의무도 안 한 마동석이 범죄도시1에서 짜장 혼내주는 역할로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았음 적어도 짜장 플랫폼 광고는 대한민국에서 하지마라!! 짜장의 저가 물량공세로 대한민국 대다수의 소상공인들 폐업은 물론 제조업까지 망한다 물론 본인은 본인 국적인 나라로 감 끝이겠지만!!
박찬수
마동석배우의 연기는 진심이 있다 마동석배우 출연작은 거의 다 보았지만 늘 재미있었고 그만의 위트가 있었다 범죄와의 전쟁에서 어설프고 촌스러웠으니 챔피언 악인전 브라더는 세련 되기 시작 했고 범죄의 도시는 그야말로 시원함과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성난황소등도 재미있었고 마동석배우의 앞으로도 계속 끊임없는 관객의 사랑 받는 배우가 되시기를 기대 합니다 구파발 사는 70대 남성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