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장성규가 3년 전 매입한 건물이 30억 원가량 올라, ‘100억 건물주’가 됐다.
17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장성규가 지난 2021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의 시세가 100억 원으로 오르며, 30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고 있다.
앞서 장성규는 지난 2021년 8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9040만 원, 총 65억 원에 계약했다.
해당 건물은 2013년 준공됐으며, 지하 2층~지상 4층, 대지면적 72평, 연면적 250평의 빌딩이다. 도산대로 및 영동대로 이면에 위치해 있으며, 7호선 청담역까지 도보 8분 정도에 위치해있다.
장성규는 해당 건물을 본인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매입했다. 채권최고액은 66억 원으로, 그는 약 55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대리는 “매매가에 84.6%를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당시 시세 대비 다소 저렴하게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부대 비용까지 계산하면 현금 약 14억 원 정도로 빌딩을 매수했다”라고 추정했다.
현재 해당 건물에서 약 100m 거리에 삼면 도로를 끼고 있는 코너 건물이 2022년 6월 평당 1억 4천만 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 또 인근 매물도 1억 4000만 원에서 1억 7000만 원까지 나와 있다.
장성규 건물에 최소 3.3㎡당 1억 4000만 원을 대지면적 72평에 대입할 시, 현재 시세는 약 100억 원이 된다.
한편, 장성규는 프리선언 후 2020년부터 ‘고덕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에서 월세로 생활한 바 있다. 현재는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사한 곳의 매매, 임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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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월급쟁이 하고 싶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