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수홍이 박경림의 중학생 아들을 칭찬하며 예비 사윗감으로 점찍었다고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선 ‘박경림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경림이 게스트로 출연, 박수홍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은 박경림 아들을 언급하며 “경림이 아들이 중학생인데 지금 키가 180이고 너무너무 잘생겼다”라고 칭찬했고 박경림은 “이렇게 이야기를 하셔서 제가 어딜 다닐 수가 없는 거다”라고 웃었다.
이에 박수홍은 “경림이가 이룬 업적이 많겠지만 사람이 이룰 수 있는 업적 중에 자신의 소양을 닮은 나의 유전자를 내놨을 때 그게 세상에 여러 가지 도움이 되어야 하지 않나. 정말 잘 뺐다. 너무너무 예의 바르게 나한테도 너무 잘한다“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박수홍 아저씨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본인 딸이랑 정략(결혼)을 맺겠다고 그래서 일단 저도 부모님들이 좋으니까 저도 아저씨 딸이면 좋다고 했는데 어디 방송 보니까 딴 집하고도 정략을 맺었더라. 애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는데…”라고 ‘팩폭’을 날렸다.
이에 박수홍은 “여러 명 낳아서 집안마다 보내려고 한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박경림을 폭소케 했다. 박경림은 “세 군데는 이미 예약을 해두셨더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현수네 집안, 그리고 경림이네 집안, 그 다음에 또 한 집이 있다. 그 아이가 우리 와이프를 좋아하더라. 와이프하고 닮는다는 조건으로 약속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최근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단 소식을 전했으며 태아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야홍식당 박수홍’ 영상 캡처, 박경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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