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댄서 아이키가 ‘스우파’ 출연 이후 수익이 100배가 뛰었다고 털어놨다.
1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아침먹고 가’에선 ‘서울에 이런 집이? 자가로망 실현한 아이키X연우 | 아침먹고 가2 EP.1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장성규가 아이키의 집을 찾아 토크를 하며 아침밥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키는 결혼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2012년 10월에 결혼했다”라며 “남편과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 제가 요가 알바를 잠깐 했는데 이제 신랑한테는 요가 강사 한다고 하고 소개를 받은 거다. 신랑도 낚인거다. 그렇게 만났는데 너무 좋아지기 시작했다”라고 남편에게 반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처음에 결혼하다고 했을 때 시부모님 입장에선 댄서 며느리가 오는 게 흔하지 않은 일이니까”라고 시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장성규가 묻자 아이키는 “(당시에는)숨겼다. 그냥 요가 강사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광고를 찍으며 자신이 댄서라는 것이 알려졌다며 “그런데 ‘스우파’ 나가고 나서 제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은행 광고를 찍었다. 아버님이 그 은행을 이용하시는데 (은행을)갔는데 며느리 사진이 걸려있는 거다.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말하며 입담을 뽐냈다.
또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후 수익 차이에 대한 질문에 ‘스우파’ 이전에는 많이 벌어야 월 50만 원 벌까말까였다는 아이키는 “스우파 나가고 나서 저는 (수익 차이가) 100배라고 하고 다닌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는 “월 50벌다가 지금 월 5000만 원 이상 버니까 100배면 얼마나 좋나”라고 말해 아이키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장성규는 아이키의 집 풍경에 감탄하며 “이 집도 너무 뷰가 좋다. 분위기도 그렇고 공기도 좋다. 경제적으로 여유도 생기고 그래서 이사 오신 거냐”라고 물었고 아이키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아파트의 부동산 시세를 물었고 아이키는 “매매가가 한 10억?”이라고 대답하며 자가로망을 실현해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아침먹고 가2’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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